전북지방병무청,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추진
전북지방병무청,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추진
  • 조강연
  • 승인 2023.01.19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는 총 255가문 1,337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전북지방병무청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63-281-3227)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께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해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해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3대를 넘어 1대부터 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