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행안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 진행
LX공사, 행안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 진행
  • 이용원
  • 승인 2023.0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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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가 주소정보의 관리·활용과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위탁받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지난 17일 세종 절재로에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렬 사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구본근 지역기반정책관, 주소지능정보전문가 포럼 김대영 의장, 주소기반산업협회 김학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과거 주소정보는 지상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됐으나 첨단기술과 결합하여 국민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입체도로(지상·고가·지하)와 건물, 사물, 공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정보는 모든 행정의 기초 데이터이자 택배·로봇배송 등 신산업을 창출하는 핵심 데이터로서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LX공사는 올해부터 27년까지 총 269억을 지원받아 540㎡ 규모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주소정보의 활성화, 주소정보산업의 육성, K-주소 브랜드화에 나선다.

LX공사는 주소정보산업 모델의 개발·보급,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필요한 공동 데이터의 구축·보급에 나서는 한편 한국형 주소체계를 브랜드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렬 사장은 “주소체계가 잘 갖춰지고 행정의 기본이 된다면 국내 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더 나아가 세계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지적정보와 공간정보의 입체화를 위해 활용되는 LX공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K-주소의 브랜드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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