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 상평마을 서상옥 씨가 지난 13일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5포(10kg)를 기탁했다.
서상옥 씨는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내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읍에 따르면 서상옥 씨는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계가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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