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창립 61년 이후 2년 연속 최대흑자 기록
정읍산림조합, 창립 61년 이후 2년 연속 최대흑자 기록
  • 하재훈
  • 승인 2023.0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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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림조합이 창립 61년 이후 2년 연속 최대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산림조합은 2022년 결산손익 마감에서도 전년보다 24%가 증가된 흑자를 기록하며 연속으로 최대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학수(사진) 산림조합장이 2021년도 결산에서 조합창립 60년만에 최대흑자를 기록하며, ’2021년 전국산림조합 경영향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실제로 조합은 지난 2018년 결산손익이 1억7,900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장 조합장 취임 이후 2019년에 4억3,100만원, 2020년에 5억5,700만원, 2021년에 8억3,100만원, 2022년에는 10억3,200만원으로 4년동안 매년 고속성장했다.

또한 조합원 현황은 2018년말 기준(5,068명)보다 399명이 증가한 5,467명으로 건실한 협동조합 운영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산은 1,241억원으로 2018년 대비해 답보상태에 있지만 자본금은 2018년(119억) 대비 2022년에는 151억원으로 32억원(+26.8%)이 증가하는 등 매우 양호한 재무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금융업적평가 장려상‘ 수상과 ‘장학수 조합장 우수금융인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금융업적평가 금상‘ 수상, ’조합원가입 및 운영 우수상‘ 수상, ’신용카드 프로모션 우수상‘ 수상, ’임산물 유통가공사업 최우수상‘수상, ’이종순상무 우수금융인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도 ’금융업적평가 금상‘ 수상, ’경영향상평가 최우수상‘ 을 수상하는 등 전국산림조합의 모범사례가 됐다.

장학수 조합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가 높은 건물을 올리기 위한 기초를 튼튼하게 만든 시기였다면 2023년부터는 그 튼튼한 기초위에 정읍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멋진 건물을 올리기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 23개 읍·면·동에 ’정읍산림조합 산림경영회‘조직을 구성해 전체 조합원을 하나로 잇는 말초신경 역할을 맡겨, 전체 임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사천리로 소통하고 모든 조합원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네트워크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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