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탄소중립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남원시, 탄소중립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3.01.1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를 통해 탄소 발생량 감소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북극곰) 비누 만들기 키트를 준비했다.

이와함께 각 가정에서 환경 체험 키트를 통해 지구 온도 상승으로 서식지를 잃게 된 멸종위기 북극곰에 대한 관심 및 기후위기 중요성 인식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다회용 컵 사용을 주변에 널리 알려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 형성으로 '우리 함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이하 탄생)해요'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4주간 지인·친구·가족(2인이상)과 함께 다회용컵을 2회 이상 카카오톡 채널 '남원시 탄소중립'으로 사용 인증 시, 지역 공방에서 제작한 '핸드메이트 텀블러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지역 제로웨이스트 샵 '비니루없는점빵'의 세제 리필권을 증정해 소상공인 활성화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겠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