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 남원장학숙 재사생 34명을, 2월 2일부터 8일까지는 신규 입사생 34명을 모집한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재사생은 1월 20일, 신규생은 2월 17일 합격자발표를 통해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의 고등교육법상 대학(교)‧대학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이다.
또한 부·모·학생 중 한명이상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해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재사생은 성적과 생활정도 및 학숙태도를, 신입사생은 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1순위는 지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2순위는 지역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지역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지역내 초교 또는 중학교 졸업자이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보금자리다. 남원의 아들, 딸들이 안락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입사에 관한 필요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교육체육과(063-620-56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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