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착한가게 신청 감사합니다"
전주시 인후3동 "착한가게 신청 감사합니다"
  • 김주형
  • 승인 2023.0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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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후원 약속한 나눔의 행복 커피디딤, 아리랑하우스, 이덕수내과 등 찾아 현판식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후원을 약속한 ‘커피디딤 인후점’(대표 임현순),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 ‘이덕수내과’(대표 이덕수)가 착한가게 15, 16호, 착한병원 17호로 지정받았다.

이에 지난 9일 오후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진해)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병원)는 자영업자로서 매출액의 일정액을 주기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병원)다.

임현순 ‘커피디딤 인후점’ 대표는 “높은 금리 인상으로 침체된 경기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진오 ‘아리랑하우스’ 대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적극 돕는 우리 동네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정이 넘치는 인후3동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돕고자 적지만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덕수 ‘이덕수내과’ 대표는 “전주시 통합돌봄과 연계하여 인후3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중 군분류 회의를 거쳐 4차 대상자인 분들 가정방문을 하여 진료를 함으로써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던 차에 착한병원이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기부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현판 전달식을 주관한 정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온정을 나눠주신 ‘커디디딤 인후점, 아리랑하우스와 이덕수내과’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금된 후원금은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각종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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