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16개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
심 민 임실군수 '16개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
  • 김주형
  • 승인 2023.01.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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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13개 시‧군과 전국 자매결연 도시에 직접 기부해 홍보 밒 동참
심 민 임실군수는 9일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전북 13개 시‧군 및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와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 /사진=임실군 제공
심 민 임실군수는 9일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전북 13개 시‧군 및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와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 /사진=임실군 제공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심 민 임실군수가 9일 도내를 비롯한 16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도민 및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민선 8기 첫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심 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전라북도 13개 시‧군 및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와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도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기부에 나선 것이다.

심 민 군수는“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부족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 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 광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전국 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인 심 군수는 지난해 7월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함께 전북을 대표하는 역할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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