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소셜캠퍼스 온 전북’의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진원이 위탁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로, 초기 사회적기업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종합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상주기업 10개, 등록기업 15개)을 모집하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졸업 기업 및 (예비)사회적경제 기업,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소셜벤처로 인정받은 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입주신청 가능하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 입주 시, 최대 2년간(기본 1년, 연장 1년) 전용 사업공간 또는 공유공간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담인력의 상시 상담,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 교육, 각종 자원연계·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웅 원장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전북 사회적기업의 베스트파트너가 돼 지속성장하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북(063-223-2501, 2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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