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3.01.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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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상호협력과 소통으로 전북건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도내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5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정운천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등 건설관련 기관 및 도내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건설인 원로와 회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 활성화와 협회발전 그리고 공사분야의 청렴문화 정착과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한 23명의 건설인 유공자에게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감사패와 전북도지사 표창장, 회원사 우수직원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계묘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건설업계에서도 지역 도민의 소통과 협업· 협력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전북 건설 산업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윤방섭 회장은 “지난 한해 우리 건설업계는 자재값과 인건비가 계속 올라 경영 애로가 무척 심했다”"며 "당면한 글로벌 경기위기의 진원지가 다양하고 우리나라의 역대급 가계부채와 금리여건을 고려할 때 올해도 우리 경제는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지만 이러한 위기에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협회도 신규 물량창출,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규제 개선 등 지역건설업계가 역경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건설관련 다양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해 해결함으로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회원사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상생 발전함으로서 도내 건설업계가 전라북도 자존감 회복에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우리 건설인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혁신으로 상생건설, 비전으로 희망건설’을 실천해 도민과 함께하는 건설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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