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사는 겨울철을 맞아 경비, 미화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전북지역 임대주택 23개 단지에 난방기와 온수기 각각 70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경비, 미화근로자의 근무 또는 휴게공간에 온수시설이 없어 겨울철에 불편함이 컸으며, 난방기의 경우에는 대부분 노후화 돼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외에도 LH 전북지사에서는 임대주택 경비, 미화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휴게)공간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현장실사 및 관리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철 LH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입주민에게 주택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관리소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시설지원으로 관리소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다소라도 향상되길 기대하고, 향후에도 우리공사는 관리소 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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