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현장견학
전주시,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현장견학
  • 김주형
  • 승인 2022.12.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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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품 줄이기를 견인할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 진행
-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및 시민 환경 교육 등에 투입 환경 홍보대사 역할 수행

전주시는 일회용품 줄이기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행동 요령 등을 알리기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시민활동가 20명을 모집해 27일부터 3일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활동가 수업은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일반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장, 소각되지 않는 폐기물을 매립하는 매립장, 음식물류 폐기물을 에너지화하고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시설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고, 체험하는 것이었고, '폐 페트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도 진행됐다.

교육생 중 한 명인 ‘임미현’ 교육생은 “폐기물이 이렇게 처리되고, 재활용 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유익한 체험이었고,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전주시에 감사하다”며 “이 교육을 받은 사람은 폐기물의 배출의식을 개선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시민 참여야말로 전주시 쓰레기 처리 문제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될 시민활동가들이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환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하여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1년 동안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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