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애)는 27일 삼천2동주민센터를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5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지역내 저소득 다자녀·장애인·한부모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애 지사협 위원장은 “때마다 돌아오는 연말이지만, 올해는 한파가 더욱 매서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온기라도 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더 따뜻하고 큰 나눔으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및 자생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협력하는 2023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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