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지역특화작목 연구 ‘최우수’ 선정
전북농기원, 지역특화작목 연구 ‘최우수’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2.12.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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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시설재배·가공 기술개발 과제 추진…안정적 생산 및 개발기술의 현장 실증 등 우수성과 결실 인정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최근 열린 지역 특화작목 활성화 방안 토론회 및 2022년도 성과 공유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최근 열린 지역 특화작목 활성화 방안 토론회 및 2022년도 성과 공유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

전북농기원이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최근 개최된 지역 특화작목 활성화 방안 토론회 및 2022년도 성과 공유회에서 기술원 소속 약용자원연구소가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전북농기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이번 선정에서 천마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현장실증, 기능성 가공제품 특허출원 등 120건의 우수성과 결실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연구소는 농진청 공모인 ‘천마 시설재배 안정생산기술 및 식의약 가공제품 개발’ 관련 과제를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해 이상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생산기반의 시설재배 기술과 개발기술의 현장 실증을 이뤄냈다.

아울러 동물실험을 통한 천마의 체지방 감소 효과와 급성간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마 활용 사료첨가제의 개발 및 제품의 특허출원 성과도 올렸다.

약용자원연구소 최소라 소장은 “천마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과제는 단순 재배기술이나 가공제품 개발에 따른 단편적 연구가 아닌 안정적 원료생산과 원료의 기능성 확보 등 여러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과제였다”며 “이번 성과가 천마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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