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완주군 만경강 국가산업 공모 최종 선정
안호영 의원, 완주군 만경강 국가산업 공모 최종 선정
  • 고주영
  • 승인 2022.1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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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화하전 공모사업 선정
제방 보강, 하도 정비 등 천변 문화파크 조성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재선)은 22일 환경부의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완주군 만경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만경강에는 제방 보강 및 하도 정비, 보 개량, 천변 문화파크 조성 사업이 추진되어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 의원은 “완주군의 젖줄인 만경강을 지역주민의 뜻에 따라 환경을 개선하고 친수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국가사업에 선정됐다"라며 “완주군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 환경, 생태 보고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올해 5월 말까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환경부에 만경강의 우수성과 선정의 당위성을 설득했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옮긴 뒤에도 관련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면서 최종선정에 결정적 활약을 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된 전체 사업대상지 46곳 중 홍수에 안전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대상지 22곳(국가하천 18곳·지방하천 4곳)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어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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