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케이(대표 유정우)와 (사)라온봉사단(이사장 고선영)은 21일 저탄소 실천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와이엔케이는 탄소소재를 기본으로 ‘친환경 불연 도료’를 개발, 생산하는 신생 스타트업 기업으로, (사)라온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도시 열섬화 현상 감소 및 냉방에너지를 절약해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쿨루프(Cool roof) 활동을 공동 협력해 전개하기로 했다.
창업단계부터 ESG경영 방침을 최우선 도입한 ㈜와이엔케이는 전북지역의 저탄소와 지구온난화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사)라온봉사단의 쿨루프(Cool roof) 활동에 대해 RoHS(EU 유해물질 제한지침) 인증과 우수한 성능을 지닌‘친환경 불연 도료’를 무료 또는 원가에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체인 (사)라온봉사단은로 노인복지센터 등 복시시설의 옥상을 친환경 페인트로 무료 시공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과 비용 절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엔케이로부터 ‘친환경 도료’를 후원받게 됨으로써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와이엔케이 유정우 대표는“지난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가진 불연시험성적서 및 RoHS인증서를 획득하였으며,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자동차·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와이엔케이는 기업 역량을 활용해 ESG경영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의 실천 그리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