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대경산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주 주)대경산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주형
  • 승인 2022.12.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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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인증업체 ㈜대경산전,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계장제어장치 소비전력 저감 및 관련산업 응용 가능한 신기술 상용화로 전기산업 혁신 공로 인정
- 지난 2017년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바이전주우수상품 지정 기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한 지역 기업이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전라북도 전기분야 선도기업인 ㈜대경산전이 ‘2022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기술진흥 부문에 대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대경산전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통제 및 감시, 제어하기 위한 수배전반·계장제어장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발전장치를 제조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계장제어장치 관련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고, 해당 제품의 소비전력 저감 및 관련 산업 전반에 응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전기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경산전에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표창을 가져다준 ‘통합 관제 시스템 기반 모터의 최적 효율점 제어기술’은 모터가 적용되는 산업 설비 및 전기설비의 모터 효율점 제어를 통해 모터의 소비전력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이를 적용해 상용화한 계장제어장치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돼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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