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정소식지 ‘다多익산’으로 명칭 변경
익산 시정소식지 ‘다多익산’으로 명칭 변경
  • 소재완
  • 승인 2022.12.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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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2일 배부된 내년 1월호부터 새 명칭 적용…시민 모두 다 이롭고 다채로운 시정 소식 전달 의미 내포
'다多익산'으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익산시 시정 소식지 표지
'다多익산'으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익산시 시정 소식지 표지

익산시 시정소식지가 새해 1월호부터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새 이름 ‘다多익산’으로 찾아간다.

특히 새 소식지명과 함께 한층 새로워진 내용의 2023년 첫 호가 발행되며, 새로운 코너의 신설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충분히 반영될 예정이다.

22일 익산시는 시의 시정 소식을 알리는 소식지의 명칭을 내년 1월호부터 ‘다多익산’으로 변경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뀌는 소식지명은 22일 배부된 내년 1월호부터 적용됐다.

시는 앞서 민선 8기에 걸맞은 시정소식지의 명칭 변경을 추진해 기존 명칭인 ‘꿈과 희망의 익산 이야기’를 대체할 새 명칭을 찾아왔다.

공모 결과 ‘다多익산’이 새로운 명칭으로 최종 낙점됐다.

1위로 당선된 ‘다多익산’은 익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다이로움’의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 모두 다 다이로운 시정 소식을 더 많이 전달해주길 바란다는 의미도 담았다.

시는 ‘다多익산’이 지역의 명칭과 특성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평가, 전체 후보작 134건 중 1위 명칭으로 선정했다. 1·2차 심사를 거쳐 엄격히 순위가 가린 가운데 가작 3개 작품도 선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의미 있는 시정소식지 이름을 얻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새로운 소식지 명칭에 걸맞게 모두가 다 이로운 소식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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