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1일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 창업동아리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조달제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 창업동아리 28개팀 및 호남권역 대학(원)생 예비 창업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학생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조달정책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진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수요기관에 제공, 테스트를 통해 기술개선 및 성능향상을 유도하고 후속구매의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인 혁신제품시범구매제도와 우수한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의 공공구매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인 벤처나라 등 주요 조달 정책을 안내하고 예비창업자들과 창업 관계기관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주현 청장은 “학생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정신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조달청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며 “2023년에도 조달제도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적극 실시해 창업·신생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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