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2년도 성탄절 맞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거행
순창군, 2022년도 성탄절 맞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거행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1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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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순창고등학교 사거리 앞 독대마당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순창읍 입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순창군이 주최 · 후원하고, 순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욱 목사, 복흥제일교회)가 주관했다.

점등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화합과 안녕 및 남북한의 평화 공존과 통일을 기원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각종 구제사업, 연합성회, 조찬기도회 등과 함께 각 회원 교회별로 어린이집 운영,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돕기 등을 통해 우리 군민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성탄 트리를 감상하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위축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이번 점등식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군민의 안녕과 2023년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욱 순창군기독교연합회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예배와 점등식을 온전히 치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과 영광이 온 군민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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