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지역내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총 26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김제교육지청 외부 추천을 통한 심사위원 2명과 김제소방서 심사위원 1명을 위촉해 소방안전의식과 화재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결과 김제검산초등학교 4학년 5반 장세령 학생의 ‘STOP, 화를 부르지 마세요.’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20명이 입선해 김제소방서장 및 교육장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에 선정된 장세령 학생의 작품은 김제소방서를 대표해 전라북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돼 14개소 소방서 대표 작품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더불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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