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소방시설 점검하던 소방에 의해 구조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소방시설 점검하던 소방에 의해 구조
  • 조강연
  • 승인 2022.11.22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때마침 인근에서 소방시설 점검하던 소방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창소방서 무장119안전센터 소속 김성환 소방장, 탁원빈 소방교, 이현승 소방사는 전날 오후 220분께 구시포 해수욕장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던 중 한 행인으로부터 한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곧바로 주변을 살핀 소방관들은 한 여성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발견하고, 해경과 함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은 당시 밀물이 빠르게 차오르는 상황이었고 자칫 잘못하면 익수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환 소방장은 바다에 빠진 A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밀물 시간대에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물이 차올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