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명 "전주시 용역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김정명 "전주시 용역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 김주형
  • 승인 2022.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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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명 전주시의원 행감 "전주시 용역결과 공개할 수 있는 홈페이지 창구 구축" 강조
김정명 전주시의원
김정명 전주시의원

전주시 홈페이지의 용역 정보공개 및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열린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정명 의원(서학동, 평화동)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주시 용역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홈페이지 창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용역과제심의의원회 심의 대상이 아닌 용역(학술용역 2천만원 미만, 종합기술용역 3천만원 미만 사업 또는 공사 예정금액 10억원 미만, 공사설계용역 5천만원 미만 사업 또는 공사예정금액 10억원 미만, 기타 공무원 직접수행 용역과제)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고 말했다.

그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 개선 권고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일부개정된 전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용역결과, 평가결과 및 활용상황을 시 홈페이지와 정책연구관리시스템(프리즘)에 지체없이 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전주시의 경우, 시 홈페이지에 용역 결과를 보고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는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지난 14일 정책연구관리시스템(프리즘)을 확인했을 당시에는 용역결과가 0건이었으나, 의원의 자료요청 및 실무자의 자료보고 이후 용역결과가 3건이 탑재되는 등 종합적인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주시 용역결과를 공개하는 별도의 홈페이지 창구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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