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익산지역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375만 원 상당 보건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전북은행은 21일 익산시청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375만 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15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김창주 익산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생리대 3종과 물티슈로 구성된 기탁 물품은 익산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한부모 시설 등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탁식에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2022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후원자의 정성을 담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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