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부안군, 부안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 황인봉
  • 승인 2022.11.2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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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2일부터 부안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상품권 사용자는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든 간편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지원하게 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휴대폰 QR코드 결제를 비롯해 삼성페이를 연계한 결제 서비스다.

다만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는 삼성전자 핸드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지원되며, 기존 사용하고 있는 상품권 카드 대신 상품권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해야 한다.

삼성페이 결제서비스 이용을 위한 상품권 체크카드 신규발급은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페이 결제서비스는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이라면 모두 사용가능하나, QR결제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가맹점을 모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군은 22일부터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QR결제 가맹점을 모집해 12월중 QR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안에 전체 가맹점의 10%240개소에 대해 QR결제 서비스 가맹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R결제 가맹점은 상품권 사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카드 상품권을 사용함에 발생하는 카드수수료(1~3%)를 줄일 수 있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화폐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제공과 모바일 결제서비스 이용확대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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