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절기 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운영
부안군, 동절기 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운영
  • 황인봉
  • 승인 2022.1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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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동절기를 맞아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21일 상수도 대행업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절기 중에는 상수도 관로 결빙과 파손으로 인한 수돗물 손실수량이 증가하며, 주택 내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군은 이에 따라 관로사고로 인한 단수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6곳을 소집해 동절기 대비 긴급지원반 확대 편성, 장비 확보 및 신속한 민원해소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상수도 관로 동파 방지를 위해 스팀 해빙기 및 보온재 등 긴급 복구 장비를 확보하도록 하고, 기존 상수도 긴급지원반 11개 업체에서 2개 업체로 근무조 편성 변경 등 24시간 긴급복구 대비 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보온필름과 교체용 계량기 등을 확보해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계량기함 보온재 설치 등 한파 기간 내 동시다발로 발생되는 상수도 급수 민원 사전대비와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옥내급수관 결빙 및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내 헌 옷 등으로 외부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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