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교육‘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북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교육‘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 고병권
  • 승인 2022.11.1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까지 전주지역 15개 중.고교 대상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 사후관리 교육 실시

전북교육청은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10개 학교의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했다.
 
진단검사 내용은 ▲성평등 의식(가정생활.학교생활.직업생활.사회생활) ▲양성평등 실천 의지(행동의도.실천정도) ▲성 인권 의식 등이다.

도교육청은 진단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전주지역 1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교육을 한다.
 
전문 강사가 각 학급을 방문해 진단검사 결과 해석 방법과 자기 점검,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전문교육 등을 하게 된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진단검사는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지원을 위한 것이다”며“전문강사가 직접 학생 사후관리뿐 아니라 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결과 활용방법 및 지도방안 연수를 통해 올바른 성 인권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