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문화의집 활동이 자원봉사단체부분에서 잇따라 상을 수상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청소년 활동 우수자 시상식에서 자원봉사 단체 부분 ‘흥덕청소년문화의집_흥시티’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성내청소년문화의집_내고장문화유산지킴이’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흥덕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흥시티의 중·고·대학생 12명은 올해 초등생 놀이와 게임 지도 봉사, 청소년 안전지도, 마을 공동체 프로젝트 참여, 사랑의 모자뜨기 재능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성내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내고장 문화유산 동아리 초·중생 11명은 소중한 지역 문화재인 윤도장 등을 드론으로 촬영, 사진과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하면서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밖에도 흥덕중 1학년 김은주양과 흥덕초 5학년 김채은양이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동장 심사를 통과해 각각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부심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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