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제2 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김제시, 지평선 제2 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 한유승
  • 승인 2022.1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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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3년 10월까지 전라북도 산업단지 승인과 보상을 목표로 행절절차가 진행된다. 지역은 상동동 일원 89만5,000㎡ 규모로,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2022년 3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에 이어 같은해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김제시의회와 산업단지 예정지 현장 방문을 통해 산업단지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본격적으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제시는 현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계획이며, 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한 탄소 소부장 협업산단 협의도 진행중에 있다.

이에 공공기기관과 외부기업 유치를 통해 김제시가 新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향후 전기·전자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외부기업 유치로 김제시 경제성장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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