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전문요원 부족하다
보건소 전문요원 부족하다
  • 승인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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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추진중인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운동 영양 사업 관련 전문가 없이 실시 된다면, 제대로 효과가 나타날 수 없으리라는 것은 뻔하다. 그럼에도 이들 전문가가 없어 일선 공무원이 혼자 처방을 내리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허리둘레 줄이기 교실과 기초체력 측저을 통한 운동 및 식이 처방 사업의 경우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처방을 내려야 정상이다. 현대의학에서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몸관리와 음식관를 제대로 하여야 하는 것이다. 특히 노인들에 있어서 한번 병이 나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들 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큰것이다. 현재 인간의 수명은 연장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평균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수명이 길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얼마나 삶 닮게 살면서 오래사느냐가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 않은 삶은 차라리 고통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건강하면서 오래 사는 노력을 기울 일 필요가 있겠다. 몫을 하려면 필요한 인력이 보강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현재 익산시 보건소 같은 경우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동, 영향 의학센터가 전문운동처방사와 영양사없이 운동이상기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보건 공무원 혼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산보건소 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관련당국은 필요 하다면 법규정도 만들고 예산조치도 취하여 제대로 된 보건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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