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공공급식 제도 구체적 실행" 주문
황인홍 무주군수 "공공급식 제도 구체적 실행" 주문
  • 전주일보
  • 승인 2022.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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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쌀값 안정을 위해 자체 공공급식 제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일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를 통해 "무주군 자체 공공급식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쌀값하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쌀값 안정을 위해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출향인과 무주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청정 무주 쌀 사주기’를 범군민 운동으로 확대,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월례조회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등 법에서 정한 절차도 준수해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황 군수는 이어 “초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경우 독거 어르신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행정을 통해 불우 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철저히 살피고 점검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이 밖에도 △산불예방 및 가축전염병 예방 철저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예산 대비 철저 △수능생 자녀 둔 직원 격려 △일하는 자세 당부 등을 당부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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