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영임 대학원생, 전북학 신진연구자 학술상 수상
전북대 서영임 대학원생, 전북학 신진연구자 학술상 수상
  • 고병권
  • 승인 2022.10.31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전통문화관광에서의 진정성 연구 우수성 인정
전북대 서영임 대학원생
전북대 서영임 대학원생

전북대는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교육연구단 참여대학원생인 서영임 박사과정생이 우수연구를 통해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수여하는 ‘전북학 신진연구자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 지역 문화와 역사에 관한 우수 연구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서영임 대학원생은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관광에서의 진정성’ 이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관광 만족도와 장소 애착도뿐 아니라 도시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관광 욕구 중 하나인 진정성이 만들어지는 매커니즘을 전주한옥마을 사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또 관광의 이해 관계자들이 진정성을 만들어내고, 이를 둘러싼 관광객의 해석과 지자체, 문화기획자, 문화관광해설사, 비빔밥 명인 간의 타협을 통한 진정성 의미가 재구성되는 과정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앞으로 발간될 예정인 '전북학연구' 7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서영임 대학원생은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문화?문명의 연구와 활용을 통한 인류 지역위기극복 교육연구단(Expert-RACC, 단장 임경택 교수)’의 장학 지원을 받으며, 문화와 관광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문연구에 힘쓰고 있다.

서영임 대학원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전북 지역의 문화관광과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현안 연구에 학문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