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변호사, 전주시체육회장 출마 “새로운 출발, 역동하는 전주시체육회”
박지원 변호사, 전주시체육회장 출마 “새로운 출발, 역동하는 전주시체육회”
  • 고병권
  • 승인 2022.10.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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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체육회 공간 마련과 예산 확보, 공보.홍보기능 강화, 인건비 현실화, 합리, 투명 경영 등 공약
박지원 변호사
박지원 변호사

박지원 변호사(35·전북체육회 이사)가 오는 12월 22일 치뤄지는 민선 2기 전주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원 변호사는 2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2기 전주시체육회 회장에 출마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전주시체육회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와 종목단체를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 마련 ▲예산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 확보 ▲공보.홍보 기능 강화 ▲인건비 현실화와 대회 확대 ▲합리적인 투명 경영 등 5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변호사는 "현재 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체육회와 종목단체 사무실을 올해 말까지 이전해야 하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는 형국입니다. 수 년 전부터 예정되어 있었기에, 미리 예상할 수 있었고, 또 미리 준비했어야 했던 일입니다"면서"마침 전북 출신 의원 두 분이 국회 양당의 문체위 간사로 포진해있고, 기재부 출신으로 국비 확보에 유리한 시장이 우리와 함께 있다"면서"이미 적립된 기금에 새로이 유치할 국비와 도비, 시비를 더하해 전주시 체육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체육 관련 예산을 관장하는 시장, 교육감, 도지사 등 단체장들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고, 체육 예산을 감시, 감독하는 시의회에도 젊은 초선 의원들이 대거 입성했다"면서"체육회의 원활한 활동과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체육회가 보조금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는 단체라는 시각을 일소하고, 유능한 정치, 행정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육회의 존재감과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체육회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공보기능과 홍보기능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체육회와 여러 종목단체들이 그동안 의미있는 행사와 사업을 진행햇어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 전주시민들에게 체육회의 존재감은 그리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서"생활체육교실과 같이 시민들과 접촉하는 활동은 확대하는 한편, 지역언론 및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보기능을 강화하면서, 소식지 발간이나 SNS 등 뉴미디어 활용으로 각계각층 시민들에게 체육회의 유익한 사업과 활동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라도 인건비와 대회 지원금, 사무국장 활동비 등을 현실화하겠다"면서"시 예산에만 안주하지 않고 도내 경제인단체, 일자리센터,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광고비와 후원금 등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시민과 체육인, 행정부처로부터 신뢰받는 체육회가 되기 위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하겠다”면서 “공모 절차를 통해 능력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부실했던 경영공시도 정상화하고, 종목단체별 평가와 지원기준도 투명하게 확립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을 펼치쳐 불합리로 소외된 종목단체가 없도록하겟다"고 밝혔다.

박지원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은 공약의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여러 의견에 늘 마음을 열고 경청하면서, 어떻게 체육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품에 체육의 장점과 효과를 안겨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활기찬 젊음으로 민선 2기의 변화와 도약, 혁신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지원 변호사는 전주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재학 중인 지난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 현재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변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1지역 총재특별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법률지원단장, 전라북도바둑협회 회장, 전북체육회 이사, 김제시고문변호사를 등을 맡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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