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5·18정신을 국민대통합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선정하는 ‘제1회 대한민국 5·18민주대상’을 수상했다.
이 민주대상은 5·18공로자회가 5월 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위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앞서 정 위원장은 5‧18단체와 21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5‧18단체의 오랜 숙원인 공법단체 설립과 5·18민주유공자 형제자매의 공법단체 회원자격 부여, 5‧18 유공자 및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정 위원장은 이러한 진정성을 인정받아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최초로 5‧18 추모제와 5‧18 부활제에 5·18단체로부터 2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았다.
지난 5월12일에는 5·18단체들로부터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까지 수상하는 등 보수정당을 향해 높게 드리워져 있던 얼음장벽을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위원장은 “5‧18정신을 국민대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5‧18단체분들과 소통하면서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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