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 성료
김제, 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 성료
  • 한유승
  • 승인 2022.10.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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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북지역 농구클럽의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제시가 주관하고 김제시 농구협회(회장 박두하)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열렸다.

대회는 A조 4개팀(네피어-김제, 코트맨-전주, 허들링-전주, 지니어스-전주)과 B조 4개팀(세이버스-전주, 카이저스-전주, 키플러스-전주, 플레이어-청주)로 나뉘어 플리그를 거친 뒤 각 조의 1, 2위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예선전으로 8경기가 진행됐으며, 23일에는 예선전 4경기와 4강 2경기 및 결승전을 포함해 7경기가 치러졌다.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4강 진출 결과 김제시를 연고로 하는 네피어는 A조 2승1패인데 골득실에서 3점차로 아쉽게 예선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코트맨과 플레이어, 카이저스와 허들링이 4강에 올라 경기를 한 결과, 플레이어와 키이저스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우승은 플에이어로 결정됐고 준우승에는 카이저스가 차지했다.

이 대회기간 MVP는 플레이어 소속 김영철(NO9) 선수가 뽑혔으며, 우승을 차지한 플에이어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을 한 카이저스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인 코트맨과 허들링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졌다.

김제시농구협회 박두하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마무리돼 다행이다. 김제지역에  5개 농구클럽이 있는데 클럽 간 더 많은 연습과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에는 꼭 4강 진출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또한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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