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공모 26개소 선정
김제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공모 26개소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2.10.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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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 대상자로 26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가 공모를 진행해 전국 165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다인 26개소(38.3%, 총 선정예산)가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18개소, 시설장비 7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이며, 총 사업비 43억5,000만원을 투입해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를 지원받는다.

또한 식량작물공동(들녘, 논타작물단지화)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이다.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및 생산,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를 확대한다.

정성주 시장은 “육성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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