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조성사업 공모 8개소 선정
김제시,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조성사업 공모 8개소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2.10.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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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조성사업 지원 대상자로 8개소가 선정돼 국비 8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전국 39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20.5%인 8개소가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다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5개소, 시설·장비 3개소,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가루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를 지원받는다.

가루쌀 생산단지조성사업은 밥쌀용 쌀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한 쌀 적정생산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지원해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50ha이상 들녘(논)의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근섭 과장은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가루쌀 재배 경영체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 관한 교육컨설팅과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가루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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