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축제 3년 만에 팡파르
진안군, 홍삼축제 3년 만에 팡파르
  • 이삼진
  • 승인 2022.10.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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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축제는 진안의 명품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홍삼축제는 더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펼쳐진다. 축제장을 마이산 북부에서 진안고원시장까지 확대했으며, 공간 구성에도 변화를 줘 이전 축제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7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체험, 공연,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9일 오후 5시에는 2022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마이산 북부에서 펼쳐진다.

홍진영, 조항조, 현숙, 김용임, 신유, 조승구, 박상철, 금잔디, 요요미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가수들이 총출동해 진안홍삼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하는 홍삼주제관과 홍삼주 만들기, 홍삼음식 시식 체험 등 홍삼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국홍삼팔씨름대회를 비롯해 홍삼 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한 스탬프 투어와 상설 이벤트 등을 열어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 증정으로 풍성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진안홍삼스파와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산약초타운, 다양한 가위가 전시 돼 있는 가위박물관 등 풍성한 주변 볼거리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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