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동물보호단체,동물보호소 유기동물 입양 홍보 나서
정읍시와 동물보호단체,동물보호소 유기동물 입양 홍보 나서
  • 하재훈
  • 승인 2022.10.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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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소 유기동물’ 입양 홍보에 적극 나섰다.

5일 정읍시와 동물보호단체, 정읍 유기동물 보호 명예 감시원은 정읍 천변로 일원에서 유기동물과 동행하여 ‘가족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매년 유실·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소에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및 안락사되는 유실·유기동물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대한 지속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동물보호단체는 정읍 천변 샘골시장 주차장 내 입양 캠페인 바자회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한 금액은 전액 유기동물에게 사용된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유기동물 가족 만들기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단체를 격려하고 전북소방본부 백광일 주무관으로부터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을 직접 교육 받았다.

또한 관계 부서 공무원,동물보호단체,명예 감시원 등은 어깨띠 및 피켓, 홍보물품(배변케이스,간식),리플릿을 배포하며 동물보호소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펼쳤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반려동물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며 “반려동물은 싫증나면 버리는 장난감이 아니라 무한 사랑으로 함께 삶을 살아 갈 동반자이기 때문에 호기심보다는 무한 책임감으로 입양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유실·유기동물 입양 문의는 정읍시 동물보호소 063-535-6295로 하면된다.

입양 시 신분증과 이동용 개장을 지참하고 상담을 받으면 무료로 입양할 수 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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