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은 이날부터 12월 7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거나 본인 선택하지 않은 경우 병무청에서 직접 검사일자를 정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실시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공한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전북지방병무청에 검사일자 연기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병역이행자인 청년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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