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중화산동, 맑은물 안정적 공급
전주시 서신동·중화산동, 맑은물 안정적 공급
  • 김주형
  • 승인 2022.10.04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80% 초반의 유수율을 85% 정도 향상,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상수도 유지관리 비용 절감

전주시 서신동과 중화산동 일대의 노후화된 상수도관이 교체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3차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서신급수구역(서신동·중화산동) 5개 소블록 구간의 노후 상수관(56.2㎞) 교체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유수율이 기존 약 80%에서 85% 정도까지 향상돼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노후 상수도관의 잦은 누수 현상을 감소시켜 상수도 유지관리 및 원수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약 48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통해 효자동과 우아동, 서신동 등 18개 소블록 총 118㎞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했다.

시는 향후 아직 정비되지 못한 전주 전역 60개 블록 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