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산악사고 10월 집중...가울철 산행 주의보
전북지역 산악사고 10월 집중...가울철 산행 주의보
  • 조강연
  • 승인 2022.09.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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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산악사고가 10월에 집중되고 있어 가을철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484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0월이 208(14.0%)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9174(11.7%), 11158(10.6%) 순으로 가을철에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424(28.6%), 토요일 356(24.0%)으로 산악사고가 주말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모악산과 대둔산이 있는 완주에서 282(19.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다음으로 마이산과 운장산 등이 있는 진안군 162(10.9%), 덕유산 소재의 무주군 147(9.9%) 등 순이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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