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법폐기물 전국 5번째 많아
전북지역 불법폐기물 전국 5번째 많아
  • 조강연
  • 승인 2022.09.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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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불법폐기물 투기·방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2월 전국 불법폐기물 전수조사 후 전북지역에서 방치·투기된 불법폐기물은 95,000톤에 달한다.

유형별로 방치된 불법폐기물은 34644, 투기된 불법계기물은 6653만톤으로 방치·투기 모두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다.

또 이러한 불법폐기물 중 12809톤은 여전히 처리 대기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환경부가 현재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해 다양한 관리 보완 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좀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진 의원은 “2019년 의성 쓰레기산으로 국제적 망신을 겪었음에도 불법폐기물 문제가 여전하다면서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다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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