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대형 판매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전북소방본부, 대형 판매시설 화재안전대책 추진
  • 조강연
  • 승인 2022.09.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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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도내 대형 판매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6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와 같은 유사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현대아울렛의 경우 대공간 건축물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량의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급속히 확산해 질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북소방은 도내 백화점, 아울렛 및 대형마트 등 4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본부 주관 광역 합동 소방특별조사 대형시설 소방서장 현장행정 관계자 의식개선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지하층 소방시설 위치식별 표식 부착 비상구 식별 용이토록 피난유도선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백화점, 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의 경우 많은 사람 및 물류가 상시 이동 및 상주하는 등 화재 시 많은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이다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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