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모스 꽃길 및 경관 조성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평선축제의 랜드마크인 코스모스 꽃길은 김제시 주요도로변 70km에 코스모스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6월에 식재한 가운데 축제기간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벽골제 축제장 부근에 가우라 및 웨이브페츄니아 화분 설치로 핑크빛 꽃길이 조성됐다.
특히 그 주변에는 핑크뮬리 포토존까지 조성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김제 시가지에도 국화 및 메리골드 등 다양한 가을 초화를 회전교차로 등 교통섬에 식재하고, 도심 곳곳 대형화분과 가로등 걸이용 화분으로 도심지에서도 화사한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김제시는 내년부터 코스모스 꽃길 노선을 더욱 확대해 시가지 전역에서 코스모스 꽃길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지평선축제와 코스모스 꽃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영창 공원녹지 과장은 "지평선축제에 오신 방문객들에게 추억 속에 오래 남을 꽃 경관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제시의 가을풍경을 마음속에 많이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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