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은 최근 동상면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자는 가족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가구로 집 안팎 곳곳을 치울 여력이 없었고, 내부 도배 및 장판이 오래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상태였다.
이에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한마음봉대 회원 등 18여명은 방안 곳곳에 쌓인 각종 폐생활용품과 고장난 가전 등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며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중하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지역 곳곳에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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