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5일) 전북지역에서 44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루전인 24일 932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주 150명, 익산 109명, 군산 60명, 완주 40명, 정읍 22명, 부안 13명, 김제 12명, 남원·장수 8명, 임실 7명, 고창 6명, 무주 4명, 진안 2명, 기타 8명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6을 기록했다.
병상가동률은 16%, 재택 치료자는 636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만 5996명, 누적 사망자는 1004명으로 늘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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