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국인 봉사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눈길'
전주시, 외국인 봉사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눈길'
  • 김주형
  • 승인 2022.09.2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지난 25일 네팔 근로자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자 60명 대상 어울림 행사 개최
-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 및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체험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5일 다문화 이주민 청년 봉사자와 전주권 대학생 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 캠프’를 열었다.

‘공감과 어울림 한마당’을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면서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는 20대 네팔 근로자들과 전주지역 크고 작은 많은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전주권 대학생 봉사자를 초청해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북스마트쉼센터(센터장 박진희)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센터장 이지훈) △행복드림봉사단(회장 한상준) △한국이벤트협회전북지회(회장 문성현) △청바지봉사단(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등 5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뿐 아니라, 다문화 이주민들의 자원봉사 연계 및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를 위해 △네팔 음식 나눔 △어울림 한마당(레크레이션)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해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3회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으로 소원해진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스마트쉼 힐링 캠프를 열고 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