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민의 날이 성료됐다.
완주군 이서면은 지난 24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제20회 이서면민의 날’을 지사울공원에서 개최했다.
이서면민의 날은 코로나19 상황, 항공대 문제 등으로 무려 5년여 만에 열렸으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증명하기로 하듯 1,500여 명이 몰려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는 ‘자연마을’과 ‘혁신도시’가 상생하는 미래행복도시 이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초점을 두고 풍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기념식, 면민 화합게임, 주민참여 기념공연, 이서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주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군수표창은 주정우(이서면 이장협의회), 차현영(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정례(이서면 새마을부녀회), 김호삼(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수상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이서면은 혁신도시가 조성돼 주민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 지역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 주민들 간 공동의 목적과 단결된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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