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학생 244명 생명존중 나이팅게일 정신 실천 선서
원광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헌신적 삶을 다짐하는 다짐 자리를 가졌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는 23일 대학 WM관 컨벤션홀에서 ‘제4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 실습을 나가기 전 갖는 다짐 의식이다.
인간 생명 보호와 간호학문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나이팅게일의 헌신적 노력과 업적을 기리기고 그의 정신을 본받기 위한 행사다.
원광보건대 간호학과 2학생 학생 244명은 이날 나이팅게일의 생명 보호 자세를 이어받는 간호사로서의 헌신적 삶을 살 것을 대학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선서했다.
선서식에는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과 교내 보직처장·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간호부 및 동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호학부장 박금숙 교수는 이 자리에서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 정신과 과학적인 간호 활동을 바탕으로 간호사로서 고귀한 소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함양과 전문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원광보건대 간호학과는 1982년 개설 이래 40여 년간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우리나라 보건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